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라이브 강연에서 23억 원에 달하는 소송비, 하이브와의 갈등, 그리고 그녀만의 독특한 경영 철학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진심 어린 발언들을 정리하며 강연의 핵심 내용을 전달합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최근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강연에서 하이브와의 소송, 개인적인 고충, 그리고 경영 철학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털어놓으며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그녀는 뉴진스의 창의적 성공과 함께 소송비용 충당을 위해 집을 매도할 계획이라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전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그녀의 심경을 진솔하게 드러낸 자리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그녀의 생각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습니다.
소송비 23억 원, 집 팔아서 충당할 계획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인해 소송비용이 3개월 만에 무려 2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 "소송비를 대기 위해 결국 집을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 "남편도, 자식도 없는 게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가족이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에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동시에 그녀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 "나는 이 싸움을 무조건 끝까지 싸울 거고,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법적 공방에서 승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밈이 된 기자회견, 상처로 남다
민 전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과거 기자회견이 밈이 되어 상처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 “저는 기자회견이 밈이 된 게 너무 큰 상처였다. 제가 힘들게 얘기했고, 사실 저한테는 처절한 얘기인데, 그게 희화화되고 밈이 되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집에 갔을 때의 심정에 대해
- “물론 후련한 부분도 있었지만, 씁쓸했다”라고 말하며 그날을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이번 사건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시련이지만,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는 결의를 다지며, 이 경험이 희대의 사건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욕설 사용과 공황장애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욕설 사용에 대한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 “13년 전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었다”며, 당시 의사에게서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한다고 울었는데, 너무 힘들면 욕이라도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유흥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전하며,
"가끔 욕설을 하게 되는 것은 감정의 해소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이후 “하고 싶은 말을 해서 그런지 혈색이 돌았고, 풀린 느낌을 받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의 직설적인 화법과 욕설 사용이 일부에게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본인의 성격과 방식이라며
- "거룩한 척하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거룩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찬물 끼얹기
민희진 전 대표는
- "거룩한 척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는 말을 강연 중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 "고상한 척하려고 용어를 가려 쓰는 걸 안 좋아한다. 멋있고 고상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언어를 가려 쓰거나 태도를 만드는 사람들, 거룩한 척하는 사람들에게는 찬물을 끼얹고 싶어 진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고상하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말을 꾸미는 것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하며, 직설적인 태도와 솔직함이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화법은 그녀의 팬들과 대중들에게 더욱 진솔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경영과 프로듀싱 분리에 대한 불만
민 전 대표는 강연 중 경영과 프로듀싱을 분리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 "실적도 이렇게 내고 질을 이렇게 끌어올린 나한테 경영과 프로듀싱 분리를 논하나?"라며 "그런 줄 알았으면 이 회사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이 발언에서 그녀가 얼마나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동안 회사 내에서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뉴진스의 성공과 그녀의 경영 능력을 별도로 분리해 생각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했습니다.
뉴진스와 뭉크 전시회, 뒷광고 의혹 해명
민희진 전 대표는 강연 중 뉴진스가 자체 콘텐츠에서 뭉크 전시회를 관람한 것과 관련된 뒷광고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 “뭉크 전시회를 보러 간 것이 무슨 광고로 연결되느냐”라고 반문하며, 이러한 억측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어 “뭉크 님에게 뭔가 가느냐”며, 이와 같은 뒷광고 논란이 터무니없는 주장임을 강조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루머가 돌았던 것에 대해 그녀는 웃음을 자아내며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해명으로 강연장을 달궜습니다.
민희진 "마지막도 아닌데… 애플 및 광고주들과의 끈끈한 파트너십 감사한 사람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대표직 해임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으며, 많은 이들의 환영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민 전 대표는 강연 도중
- "오늘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며,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연락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애플을 비롯한 여러 광고주들이 단체로 응원을 보내주었다며, 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광고주들과의 관계를 "파트너십으로 매우 끈끈하다"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더 깊은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광고주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감사
민 전 대표는
- "광고주라는 말에는 정이 없는 것 같다"며,
자신에게 광고주들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끈끈한 관계로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애플뿐만 아니라 여러 광고주들이 보내준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하며, 광고주들과의 돈독한 유대감을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안한 사람들에게 사과
강연 중 민 전 대표는 개인적인 미안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 "신우석 감독님에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 또한, 장형우 기자님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카카오와 아무 사이도 아닌데 저 때문에 이직이 안 되면 어쩌죠?"라며 걱정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민 전 대표가 주변 사람들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것에 미안함을 솔직하게 드러낸 부분으로, 청중들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좆밥시절과 조직 생활 노하우
민 전 대표는 강연 중 자신의 초기 경력을 “좆밥 시절”이라고 표현하며, 초반에 자신이 아무것도 없었을 때 회사에서 상사를 어떻게 구워삶을지 고민하며 스스로 성장해 왔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 "상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스스로 배워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노하우들을 청중들과 공유했습니다.
이 발언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하고,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거룩한 척하는 아저씨들과 조직 내 문제
민 전 대표는 조직 내에서 일부 남성들이 거룩한 척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표출했습니다. 그녀는
- 모든 아저씨가 개저씨는 아니며, 개줌마도 있는데 아저씨가 더 거룩한척함
지나치게 격식과 권위를 내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 전 대표의 직설적인 성격과 솔직함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민희진, 유년 시절 이야기
민 전 대표는 자신이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음을 밝히며, 언론에 노출된 무당에 관련된 사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그녀의 가치관과 윤리적 기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며, 팬들과 청중들에게 그녀의 개인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 개독은 아니라고 명확하게 전달하여 다빈치모텔 LIVE on YouTube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시청자들이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개독교:접두사 '개'가 기독교의 '기'를 대체해서 "개 같은 기독교" 혹은 순화해서 "개념을 밥에 말아먹은 기독교"의 의미로 부르며 더 줄여서 개독이라고 부릅니다.
강연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사비로 마련한 선물과 협찬사의 도움
이번 강연에서 민희진 전 대표는 참석한 청중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준비한 선물을 언급하며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재정적으로 풍족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협찬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협찬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청중들에게 선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재미있는 일화도 전했습니다. 사비로 선물을 준비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협찬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선물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협찬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강연을 보러 온 청중들에게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었던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어도어 가방의 특별함과 아쉬움
강연 중 민 전 대표는 원래 어도어의 초록색 가방을 선물로 준비하려 했지만, 제작 비용과 수량 문제로 인해 계획을 변경하게 된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빨간색과 파란색 버전의 어도어 가방을 언급하며, 초록색 가방 제작을 향후에 꼭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녀는
- "어도어 가방은 소재를 신경 써서 고른 제품"이라며, 낙하산 재질을 사용해 번들거리면서도 두껍지 않은, 간지 나는 가방이라고 자랑했습니다.
결론: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와 새로운 길을 여는 민희진
이번 강연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만의 확고한 경영 철학과 소송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하이브와의 법적 공방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밝혔으며, 자신이 일구어낸 성과들에 대한 자부심과 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청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뉴진스의 성공과 함께 뉴진스맘 그녀의 경영 방식이 어떻게 K-pop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그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은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민 전 대표가 앞으로 펼칠 새로운 프로젝트들과 그녀의 법적 공방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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